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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전철 안 미술여행
전철 안 미술대회에 참석한 아이들이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다. [최중길씨 제공]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천안역을 출발한 전철 안에는 미술학원 교사 및 철도청관계자를 비롯한 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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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사랑하는 딸의 첫돌
사랑의 두 글자를 가슴에 깊이 새겨준 우리 딸 물결아! 부모가 되는 것이 어떤 의미 인지, 너를 낳고 보니 서서히 알게 되는 것 같다. 무겁지만, 보람되고 행복한 자리에 앉혀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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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값진 삶 가능케 한 삼성SDI 봉사팀
회사 생활과 더불어 시작한 봉사활동은 내 인생에 있어 가장 보배로운 수확이다. 25년 전, 젊음과 패기가 용솟음치던 스물두살에 삼성SDI에 입사해서 ‘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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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세상/세번째 이야기] 달라진 우리집
저는 천안시 원성2동에 사는 박희채(가명)씨의 누나입니다. 이렇게 펜을 든 것은 다름이 아니라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전할 길이 없어서 이렇게 몇 자 적어 올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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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세상/두번째 이야기]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농촌 작은 학교
한지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. 천안의 농촌지역에 위치한 신사초등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외에 지역주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·운영하고 학교 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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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/첫번째 이야기] 우리 도서관의 ‘왕단골
이선옥씨가 도서관 서가를 정리하고 있다.지난해 12월 개관한 두정도서관에서 근무한지 벌써 5개월이 흘렀다. 두정유적공원 옆에 있는 두정도서관은 쾌적한 주변 환경과 이용 편리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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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“어려움 잘 이겨내는 현명한 성인될래요”
첫번째 이야기 - 성년의 날을 맞아 ① 김인영 학생은 “성년의 날이 부여하는 가장 큰 선물은 책임감”이라고 말했다. 성년의 날은 생일이나 국경일과는 달리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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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업 소식] 떡카페 프랜차이즈 예다손 外
● 떡카페 프랜차이즈 예다손(www.yehdason.co.kr)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진성빌딩 4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. 본사에서 재료를 공급해 조리가 수월한 것이 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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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“가장 사이좋은 남매로 자라거라”
엄마가 처음 너희를 만났을 때의 그 가슴 벅참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구나. 병원에서 준서가 내 배속에서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안지 2주가 지나 연서도 함께 있다는 얘길 들고 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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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10여 년 살다보니 사투리가 저절로 …
독립기념관 김석중 차장이 2007년 3·1절 경축행사 때 안중근 의사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했다.지금 내가 살고 있는 천안은 고향은 아니다. 원래 고향은 서울이다. 1988년 3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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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진구 맛집 ~~웰빙 보양식 양고기로 에너지 충전하세요~
최근 뜨거운 웰빙 열풍과 더불어 몸에 좋은 먹을거리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. 특히 중동지역 및 유럽 등지에서 즐겨 먹던 양고기는 단백질과 칼슘, 무기질이 풍부하고 다른 육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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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명함주는 후보들에게 격려의 말 한마디를 …
6·2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‘중앙일보 천안·아산’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관련 법규와 용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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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] 첫번째 이야기 천안함 침몰 희생 장병을 위한 추모시
아들에게 이 땅은 바라보기도 아까운 벚꽃 만발한 봄이다 눈부시게 푸른 청춘아 너의 꿈 펼치지도 못한 채 얼음처럼 차가운 심해에 누워 생명의 봄을 맞느냐 누구의 죄를 어여쁜 네가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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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두번째 이야기] 활짝 핀 봄
봄날 같지 않게 쌀쌀한 날씨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이 피었습니다. 지나가는 봄날을 놓치지 않으려 활짝 핀 벚꽃을 담아봅니다. 박은솔(천안시 신방동) ‘중앙일보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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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첫번째 이야기] 장애가 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
(사)한빛회(장애 당사자들의 모임) 사무실에서 천안시장애인의 날 행사에 대한 회의가 있던 날. 시계를 보니 학교운영위원회에 참석하기로 한 시간이 다되어 간다. 회의를 끝마치기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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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세번째 이야기] 원룸 앞 쓰레기 무단 투기
요즘 원룸 앞 쓰레기 때문에 매우 곤혹스럽습니다. 저희 집을 비롯해 많은 집 앞 화단이 쓰레기 수거 지역으로 변했습니다. 아무리 치워도 사방에서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, 감당이 안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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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] 길에 버려진 시민의 양심
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. 24시간 중 거의 야간에 가게를 보고 있는 데 오전 7시쯤이면 가게내부와 외부를 청소합니다. 아침에 가게 외부를 청소하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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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] 결식아동 급식기금 마련 캠페인을 돌아보며
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진경아 사무국장(왼쪽)이 천안 도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식아동 급식기금 모금과 정책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.전에 빼꼼하던 해는 어느 샌가 종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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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첫번째 이야기] “봄이 왔어요”
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. 흐드러진 만발은 아니지만 봄을 알리기엔 충분하다.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도로변에 핀 개나리가 눈길을 끈다. 조양수(천안시 쌍용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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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네번째 이야기] MK택시를 꿈꾸며
30여 년 천안에 살면서 많은 변화를 느낀다. 특히 ‘교통의 요지’라는 천안답게 KTX, 수도권 전철 등 토박이라도 눈부신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을 정도다. 버스 노선도 다양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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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세번째 이야기] 안타까웠던 졸업식
아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한 지 벌써 한달이 다 돼 갑니다. 내 눈에는 아직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데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러 다니고, 학교생활도 혼자 할 수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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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자 세상 두번째 이야기] 방문간호사의 보람
방문간호사로 일한지도 어언 3년째 접어든다. 내가 하는 일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취약계층의 가구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을 발견하고, 건강 문제에 대해 올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보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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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번째 이야기] 미관 해치는 불법 현수막
도심을 지나다 보면 아파트와 자동차, 불법 대출을 알리는 현수막이 많이 걸려 있습니다. 육교 위나 지정된 게시판에 걸린 현수막은 다양한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. 지정된 장소가 아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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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두번째 이야기]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
천안에서 북부대로를 타고 직산읍으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. 지난해 말 새로 뚫린 북부대로 아래 도로를 이용합니다. 퇴근할 때는 괜찮은 데 출근할 때는 운전하기가 싫을 정도로